
항문으로 가는 길, 직장을 구하라!
직장암과 항문 보존 치료에 대해 명의가 답하다
건강한 삶의 기본 조건, ‘잘 싸는 것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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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잘 먹고, 잘 자고, 잘 싸는 것.’
우리가 흔히 말하는 건강한 삶의 조건 중 마지막 하나, **‘배변 활동’**은 생각보다 중요한 지표입니다.
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대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거나, 변이 가늘어지고 잔변감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변비나 치질로만 넘길 수 있을까요?
혈변, 변비, 가는 변, 잔변감 등은 사실 직장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.
이번 EBS 〈명의〉에서는 ‘항문으로 가는 길, 직장을 구하라!’ 편을 통해 직장암의 무서움과, 환자들의 항문을 살리기 위한 노력에 대해 조명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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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암이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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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**대장암의 약 40%**를 차지하는 암
- 대장의 마지막 부위인 **‘직장’**에 발생
- 항문과 가까워 수술 시 항문 보존 여부가 중요
직장암은 일반적인 대장암과 달리 수술이 매우 까다롭습니다. 이유는 바로 항문과의 거리 때문입니다.
암이 항문과 너무 가까우면, **항문을 절제하고 장루(인공 항문)**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.
해외 환자가 한국을 찾은 이유
몽골의 50대 순환기내과 의사는 현지에서 항문 절제 진단을 받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.
하지만 절망 대신, 그녀는 ‘어떻게든 항문을 살릴 방법’을 찾아 전 세계를 조사했고 결국 한국의 명의 김진 교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.
놀랍게도 한국에서는 장루 없이 치료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고, 이는 그녀에게 있어 ‘이미 치료된 것 같은 기쁨’을 안겨줬습니다.
이는 최근 들어 영구 장루 비율이 10% 미만으로 감소한 의학의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.

치질인 줄 알았던 직장암
다른 60대 남성은 치질 수술을 받았지만 증상이 계속되어 결국 다른 병원에서 직장암 진단을 받았습니다.
초기에는 잔변감, 혈변 등 단순한 치질 증상으로 여겨졌지만, 결국은 직장암 3기까지 진행되어 항암치료와 수술, 임시 장루를 거쳐야 했습니다.
이 사례는 직장암과 치질의 증상이 유사해 조기 발견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줍니다.
항문을 지킬 수 없었던 경우
또 다른 60대 남성 환자는 직장암이 항문 괄약근까지 침범하고 내장골동맥까지 전이되어, 영구 장루 수술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.
이 경우처럼 암의 위치와 침범 범위에 따라 아무리 현대 의학이 발전했다 하더라도 항문을 보존할 수 없는 상황이 존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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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의의 선택, 환자의 삶의 질을 위한 싸움
이번 〈명의〉 방송은 단순히 직장암을 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, **‘환자의 항문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’**에 집중했습니다.
대한민국 의료진은 수술 전 항암 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의 크기를 줄이거나, 항문과의 거리를 확보하여 보존 수술이 가능하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.
직장암, 이렇게 대비하세요
증상 체클스트 | 의심해야 할 상황 |
혈변이 지속된다 | 단순 치질이 아닐 수 있음 |
변이 가늘어진다 | 장 내부 공간이 줄었을 가능성 |
변을 본 후에도 잔변감이 남는다 | 직장 내 종양 여부 확인 필요 |
배변 횟수가 잦아진다 | 점막 자극 여부 체크 |
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대장내시경 등 정밀검사를 받아보세요.
무엇보다 빠른 발견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.

명의 통풍의 진실, 당신도 노린다. 방송 2월 21일 (금) 밤 9시 55분, EBS1(제907회)
통풍,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! 통풍은 흔히 중년 남성의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, 최근에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발병하고 있습니다. 특히 20~40대 남성 환자가 급증하면서 젊은 세대도 안심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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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하며 – 직장을 지켜야 진짜 건강을 지킨다
직장암은 무서운 병이지만, 더 무서운 것은 늦은 진단입니다.
EBS **〈명의〉**가 보여준 것처럼,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집니다.
‘항문으로 가는 길, 직장을 구하라!’ 이 문장이 단지 자극적인 문구가 아니라,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짜 메시지임을 잊지 마세요.
EBS 명의 제919회〈항문으로 가는 길, 직장을 구하라!〉
방송 일시: 2025년 5월 16일(금) 밤 9시 55분,
출처: EBS 명의 제919회